캘리포니아 주 최남부에 있는 대도시. 이 도시의 이름은 15세기 가톨릭의 수도자로 활동했던 성 디에고 데 알칼라 에서 따왔다. 사시사철 쾌적한 기후가 나타내는 덕에 휴양 도시로 불리기도 하며, 안정된 치안과 비싼 물가로 부유한 백인들의 은퇴 도시라 불린다. 쾌적한 기후와 천혜의 자연환경과 같은 생활환경의 탁월성에 대한 시민들의 자부심이 매우 높으며, 시의 공식 모토도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America's finest city)이다. 태평양 연안을 따라 해변이 매우 넓게 발달했으며, 이웃한 오렌지 카운티나 로스앤젤레스와는 다르게 만이 발달하여 다채로운 해양 환경을 보여준다. 또한 사막, 산악, 평지, 구릉지, 초원 등 지구상에 있는 거의 모든 자연환경이 나타나기로도 유명하다. 스키장과 사막이 공존한다고 보면 된다. 항공모함이 기항할 수 있는 큰 군항을 비롯하여 해군, 해안경비대 및 해병대를 위한 16개의 군사 시설이 자리 잡고 있어 해군이 집약된 군사도시다. 이러한 군 관련 시설들이 시 경제의 큰 축을 이루고 있다. 미국 해군 특수부대 네이비 씰의 훈련소도 여기에 있다. 전주시, 블라디보스토크, 대한민국 대전광역시 중구, 마드리드, 청도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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